[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안정환으로부터 무인도 러브콜을 받았다.
12일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선 붐, 토니, 이혜정, 김대호, 소유의 무인도 생존기가 펼쳐졌다. 빽토커로는 권은비와 홍현희가 함께했다.
이날 붐과 일꾼들이 조식 피크닉을 위해 회덮밥을 준비한 가운데 이를 본 권은비는 “너무 맛있겠다. 진짜 먹고 싶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에 안정환은 “우리 호텔에서 워터밤 하는 거 어떤가?”라고 냉큼 묻는 것으로 권은비를 당황케 했다.
한술 더 떠 홍현희가 “바닷물로 워터밤을 하는 거다”라고 하자 안정환은 “물은 얼마든지 있다. 쏘고 싶은 만큼 쏴도 된다”라는 말로 거듭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이날 붐이 가이드로 변신해 일꾼들과 호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권은비는 “너무 재밌겠다”면서 혹한 반응을 보였다.
이 와중에 붐이 무인도에 자리한 바위를 소개하던 중 “이번 미국 대선에 나오는 트럼프 얼굴이 있다. 잘 보라. 트럼프의 코와 머리 모양이 있다”라며 무리수를 던지면 홍현희는 “그래도 웃게 한다”라며 그의 입담을 치켜세웠다.
이어 HOT의 ‘캔디’와 씨스타의 ‘SHAKE IT’으로 선상 파티를 벌이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며 권은비는 “너무 행복해 보인다”라며 감상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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