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성공적인 패션 모델 데뷔를 마쳤다.
12일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비하인드 레드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에서 최준희는 빨간 셔츠와 청바지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고(故) 최진실을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네티즌들은 “와 엄마 최진실 배우님 똑닮았다”, “레드 완전 잘어울린다”, “웃는 모습에 엄마가 보이네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아프리카콜로세움에서 열린 ‘뉴뉴컬렉션&콘테스트’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섰다.
최준희는 회색 의상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올랐다. 큰 키와 날씬한 몸매로 모델 포스가 풍긴다. 팔을 채운 타투가 인상적이다. 성공적으로 런웨이 무대를 마친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2024 NEW NEW COLLECTION. 감사합니다. 제가 아끼는 타투도 하나의 패션으로 조화롭게 코디해주신 디자이너님”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최준희의 모델 데뷔에 친오빠인 래퍼 지플랫(최환희)도 자리해 직접 동생을 응원하며 남다른 우애를 보여줬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1968~2008) 딸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2세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을 앓으며 96kg까지 몸무게가 늘었으나,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바디프로필 준비를 하며 4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연인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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