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황정민이 서래마을 빌라를 팔았다.
현재 청담동에 거주 중인 황정민은 과거 거주했던 서래마을 빌라를 매도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황정민은 지난달 출연한 유튜브 ‘뜬뜬’ 채널 ‘핑계고’에서도 “서래마을 집이 안 나간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당시 황정민은 “너무 요즘 경기가 다 어려우니까. 보러 오시는 분은 제법 있다. ‘황정민 집이다’가 있으니까 보러 오시긴 하는데 집이 안 나간다. 거기 살기 되게 좋은데”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근 한 ‘부동산’ 매체는 황정민이 가지고 있던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아크빌’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마지막 매매 당시 17억 매매됐던 이 매물은 팔리지 않아 황정민의 애를 태워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황정민은 호가 28억 원보다 1억 5천만 원을 내린 26억 5천만 원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배아크빌’은 총 17세대 이뤄진 고급 빌라로, 황정민 외에도 조용필, 고현정, 한예슬, 한효주 등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한편 황정민은 2017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논현동에 있는 건물을 각각 개인, 법인 명의로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빌딩은 시가가 약 7년 만에 80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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