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제왕절개 수술 후 퇴원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장 작가는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잘 회복하고 오늘 퇴원한다”면서 글을 남겼다.
그는 “많이 축하해주시고 진심어린 걱정들 감사하다. 5박 6일 동안 병실에서 많은 감정들을 느꼈다”면서 병원 생활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게 감사한 하루였다. 또 소식 전하겠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지난 5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당초 장 작가는 오는 9월 출산 예정이었으나 몸 상태가 악화되면서 응급 제왕수술을 통해 첫 딸을 출산했다.
당시 장 작가는 “나도 아이도 건강하다. 초음파에서도 미모 뽐내던 용복이(태명)는 실물도 예쁘다. 안녕, 반가워, 나의 우주, 용복아!”라며 행복 가득한 출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장 작가는 지난 2020년 ‘알토란’으로 첫 인연을 맺은 김승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수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소중한 생명을 잉태한 장 작가는 “기쁜데 진짜인가 꿈인가 생시인가 싶기도 하고 (임신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뱃속에 어떤 형태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기특했다”며 벅찬 심경을 나타냈다.
김승현 역시 “그동안 혼자서 가슴앓이하고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정말 헛되지 않았고 노력하고 간절히 원해서 이뤄낸 성과구나, 싶었다. 눈앞에 기뻐하는 양가 부모님들 모습이 필름처럼 지나갔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장정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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