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28인조 걸그룹 히나타자카46 측이 멤버 4인의 탈퇴를 발표했다. 다음 활동을 끝으로 멤버 카토 시호(26), 히가시무라 메이(25), 니부 아카리(23), 하마기시 히요리(21)가 그룹에서 졸업할 예정이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히나타자카46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카토 시호, 히라시무라 메이, 니부 아카리, 하마기시 히요리 졸업 소식’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멤버 4인의 탈퇴를 발표했다.
히나타자카46 측은 “(멤버 4인은) 오는 9월 18일 발매될 12번째 싱글 ‘절대적 제6감'(絶対的第六感) 활동을 끝으로 히나타자카46에서 졸업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인 졸업시기 등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졸업을 예고한 멤버 카토 시호는 “4명이 동시에 졸업을 발표해 동요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각각 흩어지는 것보다 함께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동시에 (졸업을) 발표하게 됐다”라며, 4명이 동시에 졸업을 발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니부 아가리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추억이 되살아난다. 아이돌이 돼서 선물을 많이 받았다”며 “아직 아이돌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후회 없이 보내고 싶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즐기자”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카토 시호와 니부 아카리는 센터 멤버로 히나타자카46의 주축 멤버였다. 두 사람을 포함한 졸업 소식에 히나타자카46 팬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팬은 “4명이 동시에 탈퇴한다니 놀랍다”, “믿기지 않는다”, “‘절대적 제6감’ 활동 오랫동안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히나타자카46은 지난 2019년 3월 27일 데뷔했다. 일본 유명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히나타자카46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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