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임영웅이 화가 난 것처럼 눈을 찌푸리고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 마저도 귀여워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9일,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계정에 시크한 사진을 업로드한 가운데, 뒤이어 재밌는 영상을 함께 올려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사진 속에서 임영웅은 검은색 캡모자를 쓰고, 검은색 선글라스를 모자 챙에 걸친 뒤, 카메라를 향해 눈썹을 찌푸리며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다. 눈도 째려보듯 한 쪽 눈을 찡그리고 있다.
평소 선하고 모범생 같은 이미지였기에 임영웅의 이런 표정에 반전 매력이 솔솔 뿜어져 나온다. 정중하고 다소 고지식해 보이는 이미지도 있지만, 임영웅은 이런저런 스타일을 다수 소화해내며 천의 매력을 보여준다.
그가 목에 찬 쇠목걸이도 눈에 띄는데, 차가운 표정에 이런 식으로 꾸미니 남자 아이돌 같기도. 일각에서는 임영웅이 옷을 잘 입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해당 사진을 올린 뒤 30여 분만에 새로운 영상을 하나 더 업로드했는데, 영상 속에서 임영웅은 멍하고 순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물에 잠기는 듯한 효과를 주며 개구진 모습도 드러냈다.
수면 위로 그의 얼굴 상안부가 천천히 드러났다가 다시 가라앉는다. 짓궂은 모습이다.
한편,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초대 진(眞)으로 유명해졌고, 2022년 첫 정규앨범 이후 자작곡 싱글, 전국투어콘서트 등으로 본격적인 솔로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에는 그의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나왔으며, 해당 영화는 공연 실황과 함께 비하인드를 그려내 공연 실황 사랑 최초로 아이맥스와 스크린엑스 특별관 동시 개봉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