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한지민이 10살 연하인 잔나비 최정훈과 열애를 공개한 와중,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다른 스타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지민은 최정훈과 1년 전 출연했던 KBS 2TV 뮤직 토크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에서 첫 만남을 가졌고,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본격적으로 열애를 시작했고 밝혔다.
한지민은 최정훈과 한 무대에 서기 위한 연습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왔다며 최정훈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최정훈 역시도 자신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게스트가 나와줬으면 했다며 한지민을 ‘밤의 공원’에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한지민은 1982년이며,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세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연예계에 10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커플이 다수 있어 이들의 만남도 관심을 받고 있다.
1980년생 배우 공효진은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3년 열애 끝에 2022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공효진과 케빈 오는 2022년 4월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이를 시원하게 인정했다. 두 사람은 2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효진이 배우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공효진이 결혼을 선언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그리고 이후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1981년생 배우 한예슬도 2021년 5월 자신의 계정에 10살 연하 류성재 씨와 2020년 9월부터 연애 중인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공개 연애 끝에 올해 5월 혼인 신고했다.
1980년생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 또한 지난 2017년 11살 연하의 파티셰와 결혼했다. 바다의 연하 남편은 MBC SPORTS+ 정용검 아나운서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인연으로 정용검이 ‘최강야구’ 올스타전의 애국가 가창을 요청해서 섭외에 응해줬다고 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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