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유명인의 자녀가 공개한 근황이 화제다.
유명 배우 왕페이, 리야펑의 딸인 리얀은 최근 수술하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리얀은 선천적으로 구순구개열이라는 병을 안고 태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세가 된 리얀은 최근 병원 침대에 산소 마스크를 쓴 채 누워있는 본인 근황 사진을 게재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코와 입 주변에 테이핑, 마스크가 붙어 있어 수술 전후 사진 중 어느 때인지 짐작하지 못하나, 또 한 번의 수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리얀은 수년에 걸쳐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고, 이번 수술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태도로!”, “수술 잘 됐으면 좋겠네요”, “항상 밝게…힘내요” 등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 누리꾼은 “리얀이 본인 경험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건 정말 용기 있는 행동이다. 비슷한 기형을 가진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유명한 부모님 덕에 불공평하게 산다”, “항상 최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 등 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퐝페이, 리야펑은 리얀이 태어났을 당시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중국의 같은 증상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스마일 엔젤 재단’을 설립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한 상태지만, 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Chinapress, Sinc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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