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여자)아이들 슈화가 지갑 분실 해프닝을 겪으면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치안을 또 한 번 깨닫게 됐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7일 (여자)아이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클락션'(Klaxon) 음악방송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월 미니 7집 ‘I SWAY’로 활동했던 (여자)아이들은 음악방송 대기실에 환영의 문구가 가득 붙은데 행복을 표했다.
특히나 미연은 “오랜만에 오니 작가님들도 만나 뵙고 인사도 드렸다. 이렇게 대기실도 꾸며주시고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얼마나 멋있는 방송이 완성이 될지 기대가 된다. 이제 시작이니 파이팅이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첫 무대부터 제스처를 바꾸며 무대 분위기에 맞춘 개성을 발산했던 그는 “약간 민망했다. 카메라 감독님이 가까이 들어오시기에 청량한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그 느낌이 덜 산 것 같다. 다음 번에 더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벨트나 매 옆에’라는 가사에 맞춰 안전벨트를 매는 퍼포먼스를 펼친 소연은 “나는 사실 자동차를 타는 게 아니라 롤러코스터를 타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슈화는 휴식 중 겪은 아찔했던 해프닝을 소개했다. 슈화는 “얼마 전 성수동에서 친구와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카드 지갑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그냥 나온 거다. 그걸 이틀간 몰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또 “(다행히) 어떤 남자 분들이 챙겨서 경찰서로 보내주셨다. 나는 대한민국이 너무 좋다. 대한민국은 안전하다. 대한민국이 마음에 든다”며 비화를 전했다.
슈화의 본명은 예슈화로 대만 타이베이시 출신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여자)아이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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