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일본의 성인 배우 고조 렌(Ren Gojo)의 어마어마한 소득이 드러났다.
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신용카드 재발급을 위해 한 은행을 찾은 고조 렌은 직원에게 “운동선수냐?”는 질문을 들었다고 밝혔다.
고조 렌은 “며칠 전 신용카드를 분실했다. 재발급을 위해 한 은행을 찾았다. 연소득을 확인한 직원이 놀라서 ‘운동선수냐?’고 물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와 관련해 한 성인 업계 전문가는 “예상만큼 많은 돈을 벌지 못한다. 은퇴 한 여배우와 비슷하며 이는 2급 여배우의 수입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달에 영화 한 편을 만들면 약 2809만 원을 벌 수 있다. 1년에 10편 이상의 영화를 만든다면 예상 연봉은 약 2억 8124만 원 이상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각에서는 공개된 고조 렌의 집만 보면 부가적인 수입까지 연간 약 10억 원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고조 렌은 1997년 11월 18일생으로 26세이다. 그는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했으며 아이돌 사진을 찍는 사진 작가의 추천으로 지난 2014년 3월 KADOKAWA를 통해 첫 화보집을 발매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고조 렌은 다니던 사립학교에서 수영복 사진 촬영을 금지하자 자퇴를 선택했다. 고조 렌의 화보집이 나오자마자 볼륨감있는 몸매로 유명세를 얻었고 이후 그는 성인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특히 고조 렌은 사랑스러운 외모에 볼륨감있는 반전 몸매로 많은 남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고조 렌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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