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유림 기자] 배우 젠 데이아 콜먼이 톰 홀랜드를 축하하기 위해 장미꽃을 들고 공연장을 방문했다.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는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에서 로미오 역을 맡았고 해당 공연은 12주 간의 긴 여정 끝에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그의 동갑내기 연인 젠 데이아가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안고 공연장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둘이 정말 예쁘게 사귄다”, “보기 좋다”, “톰 홀랜드 부럽다” 등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부러워하는 동시에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톰 홀랜드와 젠 데이아의 연애 스토리는 유명하다. 둘은 2017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던맨: 노 웨이 홈’ 시리즈에도 함께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리고 2021년 연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지금까지 교제를 이어 나가고 있다.
몇 달 전, 젠데이아가 팔로잉 목록을 모두 삭제하면서 결별설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둘은 이후에도 여전한 관계를 자랑했다. 최근 결혼설로 화두에 오르기도 했는데, 외신 매체 ‘피플'(PEOPLE)은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3년간 공개 열애 끝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젠 데이아는 미국 출신 배우 겸 가수로 2010년 드라마 ‘우리는 댄스소녀’로 데뷔했다. 이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이어 ‘위대한 쇼맨’, ‘듄’, ‘유포리아’ 등 히트 작품들에 대거 출연하면서 명성을 떨쳤으며 2022년 5월,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톰 홀랜드는 영국 출신 배우로 2008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해 마블의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남유림 기자 nyr@tvreport.co.kr / 틱톡 ‘iandelfinbaring’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