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데이비드 메이크스 맨(David Makes Man)’과 ‘빌리언스(Billions)’에 출연한 배우 아킬리 맥도웰(Akili McDowell·21)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5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아킬리 맥도웰이 주차장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0일 미국 휴스턴에서 발생했다.
매체가 입수한 온라인 기록에 따르면 아킬리 맥도웰은 지난 1일 구속되어 절도 혐의로 기소된 후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00달러 이상 750달러 미만(한화 약 13만 원 이상 103만 원)의 재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들은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총상을 입은 20세 피해자는 반응하지 않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알렸다.
당시 목격자들은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싸우고 있었다고 당국에게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3일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에드 곤잘레스는 “수사관은 아킬리 맥도웰을 세사르 펠랄타(20)의 총격 사망 사건으로 기소했다. 맥도웰은 최근 구금되어 해리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라고 밝혔다.
총격 사건은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아킬리 맥도웰의 두 범죄에 대한 보석금이 40만 210달러(한화 약 5억 5,000만 원)라고 전했다.
아킬리 맥도웰의 살인 혐의에 대한 재판 날짜는 10월 9일로 정해졌다.
한편 아킬리 맥도웰은 데미안 루이스와 폴 지아마티가 출연한 ‘빌리언스’, ‘우주인 아내 클럽’, ‘데이비드 메이크스 맨’에 출연한 바 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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