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37)가 공식석상서 남성미가 묻어나는 근황을 전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TV 시리즈 ‘엄브렐라 아카데미’의 시즌 4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엄브렐라 아카데미’ 출연자 엘리엇 페이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엘리엇 페이지는 민트색 셔츠에 크림색 블레이저를 매치해 부드러운 인상을 남겼다.
‘엄브렐라 아카데미’는 색다른 SF 액션 시리즈. 초능력을 지닌 남매들이 세상의 종말을 막으려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엘리엇 페이지는 ‘엄브렐라 아카데미’에서 주연 바냐 하그리브스 역으로 출연했다.
촬영 중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을 한 엘리엇 페이지는 시즌 3부터 ‘빅터’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1997년 TV 시리즈 ‘Pit Pony’으로 데뷔했다.
엘리엇 페이지의 대표 작품으로 ‘주노’, ‘인셉션’,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이 있다.
여배우 엘렌 페이지였던 지난 2014년 자신을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하며 엘리엇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2020년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엘리엇 페이지로 개명한 바 있다.
엘리엇 페이지는 안무가 에마 포트너와 연애했다.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후 법적으로 두 사람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지난해 6월 ‘페이지보이’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출간한 엘리엇 페이지는 동료 배우들과의 연애사도 밝혀 화제가 됐다.
특히 ‘주노’에 출연했던 배우 올리비아 썰비, 케이트 마라와 만남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umbrella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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