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박보영이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했다.
7일 박보영은 파격적인 모습이 담긴 여러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보영은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 모습이다.
박보영은 ‘뽀블리’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퇴폐미 넘치는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했다. 박보영은 와이셔츠, 자켓과 단정한 원피스와 뿔테안경으로 완벽한 오피스룩을 뽐냈다. 시크한 표정과 도도한 포즈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긴다.
이에 네티즌은 “오 뭔가 완전 스타일 다름”, “긱시크의 정석”, “언니 정말 예뻐요”, “성숙한 아름다움”, “치명 보영도 최고입니다”, “이런 분위기도 가능한건 진짜 사기 아닙니까”, “고혹적인 분위기가 압도적인 넘사벽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보영은 화보 인터뷰 영상에서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했던 에피소드를 풀었다.
박보영은 “그때 제가 촬영하는 날이어서 티켓팅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양치를 하면서 폰을 보고 있다가 ‘안 되겠다’ 하고 ‘뒤로가기’를 눌렀는데 들어갈 수 있더라. 그래서 ‘응?’ 하면서 눌렀는데 갑자기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양치가 중요한 게 아니다 하고 바로 칫솔을 내려두고 설마 설마 하면서 VIP 좌석이 남아있는지 봤는데 남아있더라. 그것도 연석으로 두 자리가”라며 “손을 벌벌 떨면서 눌렀다”고 떨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티켓팅 성공 소식이 퍼지면서 박보영은 많은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티켓팅 성공으로 효녀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영은 올 하반기 디즈니 플러스 미스터리 드라마 ‘조명가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명가게’는 조명을 파는 가게를 통해 이승과 저승이 연결돼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강풀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강풀 작가는 디즈니 플러스의 ‘무빙’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각본으로 참여한다. 박보영과 함께 배우 주지훈, 엄태구, 김설현, 이정은, 김대명 등이 출연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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