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폭군’의 배우 차승원이 ‘얼굴천재 차은수’를 만나 아버지와 아들 케미를 뽐낸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의 주역 차승원이 8월 7일 공개되는 웹 예능 ‘얼굴천재 차은수’에 출연한다.
‘얼굴 천재 차은수’는 개그맨 박명수의 ‘부캐’인 마성의 얼굴천재 아이돌 ‘차은수’가 게스트와 함께하는 웹 예능이다. 지난 5일 해당 채널에는 “차승원 24년 전 리즈시절?”이라는 멘트와 함께 치명적인 ‘차은수’의 사진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 되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바로 차승원이 톱스타 ‘차은수’의 숨겨진 아버지로 등장을 예고한 것이다. 여러 예능을 통해 찰진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동갑내기 ‘찐친’ 차승원과 박명수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얼굴천재의 핏줄이 흐르는 아버지와 아들 콘셉트로 환장의 케미를 예고한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차승원은 극 중 ‘폭군 프로그램’에 관련된 걸림돌을 제거하는 청소부임상 역을 맡았다.
차승원은 ‘폭군’의 살벌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반전 매력과 폭발적인 예능감을 가감없이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독한 컨셉의 상황극 속에서도 ‘폭군’을 위해 ‘홍보 요정’의 면모를 뽐냈다고 해 기대가 된다. 폭염을 잊게 할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는 ‘얼굴천재 차은수’의 차승원 편은 오늘(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편, 차승원은 1992년 20살이 되던 해에 4살 연상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승원은 그간 교등학교 때 아내를 만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고 밝혔으나, 첫째 아들은 부인과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얼굴천재 차은수’ 영상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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