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배우 황정민이 김혜수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6일 ‘TEO 테오’ 채널에는 “황정민&염정아 – 빠다(BTS) 리믹스 | EP.52 황정민 염정아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황정민은 동료 배우 김혜수와의 인연에 대해 “같은 나이이기도 하고 생일도 비슷하다. 영화 ‘YMCA 야구단’에서 친해졌다”고 떠올렸다.
이에 염정아는 “혜수 언니는 항상 후배들에게 존칭을 쓰는데 (황정민에게) ‘정민이’라고 부르더라. 엄청 친하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황정민은 “(김혜수와) 서로 작품 나오면 모니터링 해주고 공연도 본다”고 덧붙이며 우정을 과시했다.
1970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커피차 선물을 보내거나 작품 홍보를 해주는 등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정민과 김혜수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스타들이 의외의 친분을 공개하거나 뜻밖의 투샷이 포착되는 등 반전 인맥을 자랑하고 있어 화제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여사친 아이유와의 오랜 인연을 밝혀 큰 관심을 받았다. 아이유와 슈가는 1993년생 동갑내기 스타이다.
지난달 아이유의 채널 ‘이지금’에 출연한 슈가는 “아이유와 알고 지낸지는 좀 됐다. 25살 때 부터 알고 지냈다”며 친분을 언급했다.
특히 슈가는 지난 2020년 아이유의 노래 ‘에잇’에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참여한 바 있으며 아이유 또한 슈가의 솔로곡 ‘사람 Pt.2’의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슈가는 “이 노래는 ‘에잇’ 작업하기 전인 3년 전에 완성했던 노래다. 그때 인간관계를 고민할 때였다. 가이드를 정국이 했는데 피처링을 아이유랑 정국 중에 누구에게 부탁할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아이유를 선택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 여배우들도 있다. 94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는 같은 작품에 캐스팅되며 호흡을 맞췄는데, 각자 개인 채널을 통해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하거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훈훈한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최근 한소희와 전종서는 드라이브 인증샷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퇴폐미 넘치는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사진 속 전종서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됐다. 이후 전종서는 “안전벨트 했어요. 걱정마세요”라는 글과 안전벨트를 착용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을 차단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