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피지컬100’ 추성훈, 김동현, 아모띠가 김병만과 함께 정글에서 ‘생존왕’으로 돌아온다.
7일 YT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올해 가을 방영 예정인 TV 조선(TV CHOSU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생존왕’은 정예 멤버들이 한 팀을 이뤄 오지에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추성훈, 김동현, 아모띠는 한 팀으로 뭉쳐 최강의 ‘어벤져스’ 팀을 만들어 김병만에게 도전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다양한 개성을 가진 팀들이 생존왕 타이틀을 놓고 한바탕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추성훈, 김동현, 아모띠는 유도, 종합 격투기, 크로스핏으로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넷플릭스 ‘피지컬: 100′(이하 ‘피지컬100’) 시리즈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추성훈은 시즌 1에, 김동현과 아모띠는 시즌 2에 출연했다.
‘피지컬100’ 당시 추성훈은 48세의 나이로 상위 20명에 들며 세월을 비껴간 듯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시즌 2에 출연한 김동현은 42세의 나이로 출연해 비록 3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팀장으로서 뛰어난 전략과 리더쉽을 보였으며 무동력 트레드밀 미션에서 100명 중 상위 10등 안에 드는 등 큰 활약을 보였다.
김동현과 같이 시즌 2에 출연한 아모띠의 경우, 결승에서 홍범석을 꺾으면서 우승해 대한민국 피지컬 1등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러나 뛰어난 피지컬이 곧 뛰어난 생존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들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글왕’ 김병만과의 생존력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본부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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