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스페인계 싱어송라이터 빅토리아 커넬(26)은 배우 톰크루즈(62)와의 열애설에 부인했다.
빅토리아 커넬은 5일 장문의 글을 올리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일부 타블로이드(작은 크기의 신문 유형)에서는 내가 톰 크루즈와 데이트한다고 생각한다. 난 죽었다”고 적으며 톰 크루즈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이어 “실망시켜서 미안하지만 그가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예술가라 할지라도 데이트를 하지 않을 거야”라고 담대하게 입장을 밝혔고 “살면서 (누군가와 만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렇게 크게 밝혀야 할 줄은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톰 크루즈는) 나에게 존경심과 격려를 주는 멘토이며 그에게 살아가면서 알아야 하는 많은 것을 배웠다”고 관계를 진솔되게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톰 크루즈의 경우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고, 그 만큼 허위 열애설도 많이 퍼진다. 2020년 많은 영국 매체에서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즌 7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헤일리 앳웰(42)과 비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열애설 제기했다. 이에 헤일리 앳웰은 영국 매체 디인디펀던트(‘the independent)와의 인터뷰에서 “왜 직장 동료이자 상사와 이상한 스캔들이 나야 하는 것인가요”라며 화를 표출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도 헤일리 앳웰에게 “당신은 당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힘이 되어주었다.
한편 톰크루즈는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스턴트 공연을 맡을 예정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빅토리아 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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