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비주얼 탑’ 인피니트 엘이 멤버들과 나눈 솔직한 대화가 화제다.
5일 온라인 채널 ‘원더케이’의 웹 예능 ‘아이돌등판’에는 인피니트의 엘이 출연했다. 그는 자신이 언급된 온라인 글을 읽으며 흥미로워 했다.
엘은 남자 아이돌 ‘비주얼 탑’을 칭하는 ‘탑엘샨'(빅뱅 탑, 인피니트 엘, 임시완), ‘엘버차'(인피니트 엘, 세븐틴 버논, 아스트로 차은우)를 언급하며 “민망하고 감사하다. 그만큼 앞으로 좀 더 관리를 열심히 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전했다.
엘은 ‘칼군무’로 유명한 인피니트의 연습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엘은 “저희가 초 단위로 끊어서 연습했다. 안무 연습이 끝날 때마다 안무 영상을 찍어놓는다. 당시 영상 화질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을 맞춰서 연습을 많이 했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팬미팅을 마친 인피니트 멤버들의 사진을 보고 남긴 한 네티즌의 “밤마다 냉동실 들어가는 것인가. 어떻게 했지”라는 댓글을 보고 엘은 “다들 관리를 잘 했다.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엘은 “저희가 실제로 촬영을 하다가 살이 찐 멤버가 있으면 (상대에게) 솔직히 얘기해 준다”라고 덧붙여 스태프들을 빵 터지게 했다.
엘은 팬미팅 당시 발목 부상이 있었지만 “7년 만의 팬미팅이어서 원래 춤을 추면 안되는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무대와 팬들을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
한편, 엘은 지난 5일 3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 ’24/7’을 발매했다. 또한 엘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강력계 형사 이성우 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원더케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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