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홍콩 배우 요요 첸(Yoyo Chen)이 어린 팬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최근 한 네티즌이 중국 포산의 한 스튜디오 밖에서 TVB 여배우 요요 첸을 기다리는 팬들의 영상을 공유했다.
요요 첸은 새 중국 드라마 원 트웰브스(One-twelfth)를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 요요 첸은 팬들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요요 첸을 보기 위해 몰리 많은 팬들의 인파 속에 4명의 경호원을 배치해야 했으며, 서로 밀지 말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럼에도 요요 첸은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를 이어갔다.
한 어린 소년이 요요 첸에게 “같이 사진 찍어도 돼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요요 첸은 어린 팬을 쳐다보기만 했을 뿐 사진을 찍어주지 않았다.
이러한 요요 첸의 행동에 일부 팬들은 “어린아이가 예의가 바르더라. 대답해 주는 게 그렇게 어려웠나. 못 들은 척할 필요는 없지 않았냐”라고 전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반대편에서 그녀에게 펜을 건네 주의가 산만해진 것 같다”, “요요는 누구에게도 즐거움을 줄 의무는 없다”, “요요는 이미 많은 스타들과 비교했을 때 팬서비스가 좋은 쪽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요요 첸은 2004년 드라마 ‘선샤인 하트비트'(Sunshine Heartbeat)를 통해 데뷔했다.
요요 첸은 지난 2011년 배우 빈센트 웡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2021년 요요 첸은 TVB 애니버서리어워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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