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틱톡(TikTok) 유명 스타 데이비드 앨런(David Allen)이 생후 5주밖에 안 된 딸 사망 소식을 전했다.
5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TMZ의 보도에 따르면 ‘ToTouchAnEmu’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앨런이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난 6월에 태어난 딸 릴리 그레이스가 7월 27일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에 따르면 릴리 그레이스는 지난주 자정에 사망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앨런은 딸의 사망 소식에 대한 아픔을 극복하지 못해 공식적으로 소식을 발표하기를 기다렸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앨런은 “저는 멋진 사람들과 유명인들을 만났고, 쇼, 인터뷰에 출연했다. 정말 멋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한 가장 멋진 일은 아내 제시카와 함께 제 아이 릴리를 이 세상에 맞이한 것”이라며 “릴리는 일주일 전 자정에 세상을 떠났다”라며 딸의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앨런은 “저는 제가 흘릴 수 있는 모든 눈물을 흘렸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다. 저는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언급조차 하지 않고 일주일을 기다렸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신이 겪고 있는 감정의 범위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녀에게 영원한 빛이 비치기를”, “당신을 위해, 당신의 아내를 위해, 당신의 다음 아이를 위해 힘내세요”, “이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시길 기도합니다” 등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릴리 그레이스의 추모식은 6일 텍사스주 콜리빌에 있는 블루보닛 힐스 메모리얼 홈에서 거행된다. 릴리 그레이스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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