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26세 모델 여자친구와 요트 데이트를 즐기던 중 해파리에 쏘여 부상을 입은 사실이 전해져 이목을 끈다.
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People) 등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의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26)과 이탈리아에서 요트를 타며 휴가를 즐기던 중 해파리의 습격을 받았다.
디카프리오는 물에서 나오자마자 도움을 요청했으며, 세레티와 요트의 승무원이 디카프리오의 오른쪽 허벅지 뒤쪽의 붉은 자국을 살펴보고 재빨리 치료했다.
디카프리오는 요트의 야외 샤워실로 뛰어 들어갔고, 그의 연인인 세레티가 상처를 살펴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자신을 정성껏 치료해 주는 세레티를 향해 디카프리오는 환한 미소를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 토비 맥과이어(49) 그리고 비토리아 세레티와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외신 매체에 의해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맥과이어가 운전하는 제트 스키 뒷좌석에 세레티가 타고 있다.
현재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8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한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간 디카프리오는 25세 이상의 여성과 교제하지 않는 ’25세 법칙’을 고수하고 있었던 만큼 26세의 세레티와의 열애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세레티는 14세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모델로 런웨이에서 잘 알려졌다.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의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오 밀레리와 202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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