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부주장’ 이재성이 어쩌다뉴벤저스와 K리그 깜짝 직관에 나선 가운데 축구선수가 아닌 관중으로서 어색한 모습을 공개한다.
4일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지난주 조기축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재성이 ‘어쩌다뉴벤져스’와 K리그 직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남다른 콜플레이와 완벽한 팀플레이로 친형과의 ‘형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이재성이 K리그 단체 관람 약속을 지킨 것이다.
‘어쩌다뉴벤져스’는 분데스리가 대표 미드필더 이재성과 K리그 경기를 직관한다는 사실에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매일같이 드나들던 축구장에 관중으로는 수십년 만에 방문한 이재성은 “줄을 서서 들어가는구나”라며 경기장 입장을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관중석에 깜짝 등장한 이재성을 알아본 축구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이 쇄도해, 이재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임을 실감한다. 이재성은 함께 방문한 선수들에게 포지션별 축구 노하우를 실시간으로 전수하고, ‘축구 열정남’ 이대훈은 열혈 수강생 모드로 폭풍 질문을 쏟아내 축구 과외를 방불케한다.
한편, 무서운 기세로 ‘공식전 무실점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어쩌다뉴벤져스’가 군입대를 앞둔 김재환의 마지막 경기로 조축 랭킹 85위 ‘부산 용당 FC’를 상대한다.
‘어쩌다뉴벤져스’와 역대 최고의 상대인 ‘부산 용당 FC’의 치열한 결전이 펼쳐지는 ‘뭉쳐야찬다3’는 오늘(4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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