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결혼 5년 차 전혜빈이 남편을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결혼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오늘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전혜빈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2편’으로 강원도 동해&삼척을 찾는다.
전혜빈은 최근 큰 호평을 받은 2부작 드라마에서 아들만 다섯을 낳은 아내 역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어느덧 데뷔 22년 차가 된 전혜빈은 배우 오연서와 함께 3인조 걸그룹 ‘LUV’로 데뷔해 1세대 연애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24시간 돈다는 뜻의 ‘이사돈’이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 다양한 작품에서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지금의 전혜빈을 있게 한 ‘전혜빈의 파란만장 연예계 생존기’를 들어본다.
또, 전혜빈은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전격 공개한다. 2019년에 결혼해 올해로 결혼 5년 차인 전혜빈은 “남편을 만난 첫 순간부터 결혼을 직감했다”고 한다. 전혜빈은 남편에게 만들어 준 제철 음식, 벗겨진 콩깍지를 다시 씌워준 남편의 귀여운 눈물 소동 등 남편과의 애정 어린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아 결혼 50년 차인 식객 허영만을 웃음 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전혜빈은 ‘식도락가’ 면모를 드러내며 맹활약해 식객과 제작진을 놀라게 한다.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금손 전혜빈은 집에서 남다른 맛 표현은 물론, 반찬으로 나온 청어까지 한눈에 알아보며 급기야 식객의 자리를 위협한다고.
전혜빈과 함께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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