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지영이 배성재와 탁재훈 중에 남자로서는 탁재훈을 선택하며 재밌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그 이유를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김지영&정예인, 성재야 좋은 말 할 때 애들 풀어주고 우리한테 넘겨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지영과 정예인이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탁재훈은 ‘배성재의 텐’에 출연하고 있다는 김지영과 정예인에게 “배성재가 잘 해주나?”라는 질문을 했고 김지영은 “배성재 오빠가 잘해주신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두 분 중에 누가 더 배성재 씨를 좋아하나? 이건 사랑이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예인은 “사랑이면 안 된다. 성재 오빠랑 스무 살 차이가 난다”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그게(나이차가) 요즘에 무슨 문제가 되나”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지영은 “스무 살 차이 괜찮으시냐”라고 역질문을 했다. 이에 탁재훈은 “완전 땡큐인데요?”라고 짓궂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은 “배성재 VS 탁재훈”이라는 질문에 “배성재 오빠죠”라고 대답했다. 이어 “나이 신경 쓰지 말고 남자로서는?”이라는 질문에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탁재훈이다. 저 진짜 재밌는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한다”라고 그 이유를 언급했다. 이에 “배성재 씨는 재미가 없나”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김지영은 “제가 저렴한 개그를 좋아한다”라고 밝히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지영은 “너무 공격당해서 저도 살짝 (반격했다)”라고 웃었다.
또 김지영은 정예인에 대해 “처음에는 새침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애가 너무 구수한 거다. 어린 나이부터 활동한 친구는 역시 다르다란 생각을 했다”라며 정예인의 털털한 매력을 언급했고 정예인은 김지영에 대해 “언니가 얼굴이 너무 곱고 예쁘지 않나. 그런데 가끔 언니 하는 행동이 반전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김지영의 매력을 짚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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