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유명 작곡가 겸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의 딸 앨라배마 바커(18)가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앨라배마 바커는 “그녀는 나와 비교조차 할 수 없어. 나보다 못하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앨라배마 바커는 배꼽까지 파여있어 몸매가 드러나는 검정 드레스와 스트랩 힐을 신어 눈길을 끌었다.
또 31일 앨라배마 바커는 검은색 레이스의 몸매 라인이 전부 드러나는 망사 룩을 입고 거울을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군가 당신이 얼마나 멋진지 말해줘야 해요”, “정말 멋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야”, “마치 예술이 살아난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앨라배마 바커는 “제가 사진을 너무 못생기게 찍으면 사람들이 ‘너무 뚱뚱하고 너무 못생겼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그냥 저를 직접 만나봐라.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앨라배마 바커는 “하지만 저는 살찐 채로 괴물처럼 사진을 찍는 것에 지쳐서 체중 감량 약을 먹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앨라배마 바커는 재산은 5천만 달러(한화 약 683억 5천만 원)를 보유한 트래비스 바커의 딸로 알려져 있다.
트래비스 바커는 그간 친구로 지내왔던 패션 디자이너 겸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과 2022년 10월 약혼한 바 있다.
트래비스 바커는 멜리사 케네디, 샤나 모클러와 이혼 했으며, 코트니 카다시안은 그의 세 번째 부인이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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