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가수 소유와 김희철이 ‘찐친’ 캐미를 보여줬다.
31일 공개된 웹예능 ‘뇌절자’에는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철은 소유가 입장할 때 “제가 너무 사랑하는 동생 우리 소유 씨를 모시겠습니다”라며 소유를 반겼다. 소유도 촬영 전 인터뷰에서 “활동도 같이 오래했고 서로 술을 좋아하고 이러니까”라며 김희철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소유와 김희철의 인연은 2010년 씨스타 ‘가식걸’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김희철은 크리에이터가 된 소유의 근황을 언급했다. 소유가 자신의 채널을 알고 있는지 묻자 김희철은 “너랑 정기고랑 취해서 전화했었잖아”라면서 쑥스러운 과거를 언급했다. 소유는 자신의 채널을 위해 브이로그를 촬영할때는 자신이 직접 촬영하고 여행갈 때는 카메라 4, 5대를 챙긴다며 카메라 감독 역할까지 한다고 전했다.
이후 김희철은 소유가 올린 게시물을 살펴보다가 ‘제가 비만이래요 62.4kg. 제대로 살크업한 소유의 실전 다이어트 챌린지’ 영상을 언급했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450만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보며 그가 “62.4kg이면 작년 초 내 몸무게거든요. 지금 10kg 쪘어 나”라고 말하자 소유는 “근데 지금 보기 좋아. 좀 심각했을 때보다는 지금이 나아”라고 호응해줬다. 이어 소유는 “한창 (체중이 증가했을 때) ‘오빠가 방송을 안 하려나? 왜 저러지’ 했다”라며 후속타를 날리기도 했다.
한편 소유는 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서 요가, 웨이트, 서핑, 골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뇌절자’, ‘Sta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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