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일본의 성인 배우 아마츠카 모에가 은퇴를 발표했다.
2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28일 아마츠카 모에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2025년 성인 배우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아마츠카 모에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약 1시간 가량 라이브 방송을 하며 입장을 전했다. 그는 “팬들과 나의 후회를 막기 위해 1년 더 활동하고 내년 6월 AV 업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개인 개정에 손편지가 담긴 게시물을 올리며 “어제까지만 해도 오늘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오랫동안 가슴이 아프고 뭉클했다. 외롭고 슬프겠지만 이 순간을 마음껏 살고 싶고,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모든 분들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모두를 사랑한다. 남은 시간 동안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가 후회를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1년도 안 남았지만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해요.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세요. 활발한 활동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퇴해도 채널에 근황 많이 올려주세요. 이유가 있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업계 최고 여배우로 불리는 미카미 유아 또한 은퇴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미카미 유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완수했다고 생각한다. 30세까지 활동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실행에 옮기려고 한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아마츠카 모에는 지난 2014년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여배우다. 그는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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