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염정아가 ‘언니네 산지직송’에 함께 출연 중인 덱스, 안은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와글와글’에서는 ‘출구없는 매력의 배우들이랑 와글’이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 출연한 염정아, 조진웅, 유재명, 이광수가 등장했다. 나영석은 염정아에게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을 잘 다녀왔는지 물었다. 염정아는 “총 4번 중에 2번 갔다 왔다”라고 밝혔다. 나영석이 “힘들지”라고 물었지만, 염정아는 “너무 재미있다. 힘든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밝혔다.
나영석은 “은진이 너무 귀엽지 않냐. 너무너무 귀엽다”라며 염정아와 같이 출연하는 안은진에 대해 물었고, 염정아는 “걔 대박이다”라며 “너무너무 웃기고 귀엽고, 애가 너무 괜찮다”라고 밝혔다. 나영석 역시 “내가 너무 탐내던 재목이었다”라며 안은진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염정아는 ‘언니네 산지직송’에 관해 “노동 강도가 세다. 첫날부터 멸치를 털라고 하더라.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유재명은 “어부들 중 가장 하드한 게 멸치털이다. 옛날에 연극할 때 기장으로 엠티도 가곤 했는데, 2~30년 하신 인이 박이신 분들도 힘들어할 정도다. 젊은 애들은 못한다”라고 밝혔다. 염정아는 “온 얼굴이 다 멸치였다”라면서도 “애들하고 놀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라며 안은진, 박준면, 덱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영석은 덱스는 어떤지 물었다. 나영석이 “덱스는 진짜 말도 잘하고 귀여워?”라고 묻자 염정아는 “너무 귀엽다. 얼마나 귀엽게 구는지. 애교도 많고. 힘도 세고”라며 “우리 덱스 없으면 일 못한다. 얼마나 힘이 센데”라고 진심으로 말했다.
조진웅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 관해 “정아 누나와는 딱 한 번 만나는 장면이 있고, 광수, 재명이 형과 많이 만난다”라고 밝혔다. 염정아는 시장 역할로 나온다고. 염정아는 “난 시장이다. 여기 사람들과 어울릴만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진웅은 ‘노 웨이 아웃’에 나오는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정아 누나도 완전 다르다. 되게 멋있다. 미친 사람 같다”라고 밝혔다. 염정아는 “이런 역할 처음이다. 입에 욕을 달고 살고. 정치생명이 끝나갈 위기에 놓였다. 그래서 유재명을 이용해서 딛고 일어서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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