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60대 제니’라 불리는 배우 박준금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상큼한 자태를 자랑했다.
25일, 채널 ‘박준금’에 ‘압구정 로데오 맛집 추천! 안젤리나의 동네 한 바퀴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된 가운데, 박준금이 화끈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영상 속에서 박준금은 알이 커다란 선글라스에, 아래로 떨어지는 장식이 달린 은색 목걸이, 베이지 색의 미니백을 들고 검은 색상의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다. 도무지 62세라고 믿어지지 않는 패션과 스타일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박준금의 머리는 볼륨을 살린 긴생머리로, 갈색빛을 띠고 있는데 나이대보다 풍성한 머리숱에 더욱 동안으로 보인다. 그가 착용한 검은 색상의 원피스 가슴 부근까지 훤히 드러난 디자인이다. 쇄골과 팔뚝을 모두 드러내고 있으면서도 30대로 보일만큼 탄탄하고 건강한 보디 라인을 자랑한다. 군살없이 현역시절과 같은 몸매를 뽐내는 박준금. 자기관리를 얼마나 꾸준히 해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누리꾼들은 ‘넘 이뻐요~ 20대로 보이세요, 짱!!”, “옷 시원하게 입으셨네요. 더운데 고생하시네요”, “선글라슨 너무 잘 어울려요!”, “너무 이뻐요, 부러워요! 나의 로망…” 등의 댓글을 보이며 그녀의 외모를 칭찬했다.
한편 박준금은 1982년 KBS2 주말 연속극 ‘순애’로 데뷔했으며, 2010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의 어머니인 문분홍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채널 ‘박준금’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준금은 1994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지만, 10년 만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 12년 동안 친구 같은 부부를 원했으나 그렇지 못했고 남편이 먼저 이혼을 제의해 받아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채널 ‘박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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