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아모르 아모레.(Amor Amore.) 멤버 모모노 아야카(27)가 갑상선 악성 종양을 고백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모모노 아야카가 암 투병 중이라며 활동 중단을 언급했다.
모모노 아야카는 “갑상선에 악성 종양을 있다. 9월에 병원에 입원한 뒤,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갑상선 악성 종양을 고백한 모모노 아야카는 “질병을 알게 된 시점은 데뷔가 확정된 이후인 지난 3월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모모노 아야카는 “(질병을) 알게 된 이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멤버에게 폐를 끼쳤다’는 것과 ‘어떻게 전하면 팬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을까’하는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모모노 아야카는 “사실 (질병을) 숨기려고 했으나, 갑자기 9월부터 활동을 중단하면 모두 놀랄 것 같아 솔직히 고백한다”라며, 질병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모모노 아야카는 “질병을 받아들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주사도 무서워하는 내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니 너무 무섭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모모노 아야카는 오는 9월 8일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오는 10월 1일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10월 1일까지 몸이 회복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라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모모노 아야카의 질병 고백에 누리꾼은 걱정 어린 댓글을 남기고 있다. 누리꾼은 “어린 나이에 갑상선 악성 종양이라니 힘냈으면 좋겠다”, “10월까지 기다리겠다”, “수술 잘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모노 아야카는 지난 4월 아모르 아모레. 멤버로 데뷔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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