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고 밝혔다.
24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는 “끼 부리는 창빈. 밥사효 EP.06″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효는 선배 가수 효연에게 “사실 아기 때 뵌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효연이 “그럼 나도 아기였을 거 아니냐. 몇 살 때냐”고 궁금해 하자 지효는 “제가 되게 기억이 나는 게, 이거 완전 처음으로 이야기 한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지효는 “제가 JYP에서 10년 연습생을 했었는데 그 전에 SM에 1년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효연은 “SM에 1년 있었냐”고 되물으며 깜짝 놀랐다. 이어 뒷 이야기는 다음주 공개로 예고됐다.
한편 지효는 1997년 2월 1일생으로 만 27세이다. 그는 2005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입사해 10년이 넘는 연습생 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지효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나연, 정연과 연습생을 오래 했다”고 밝혔다. 지효는 “셋이 많이 울었다. 데뷔도 엎어지면서 ‘내 직업이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 살도 많이 찌고, 가출도 했다. 그러다가 ‘식스틴’에 출연해 데뷔하게 됐다”고 떠올렸다.
엠넷 JYP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해 트와이스로 데뷔한 지효는 이후 ‘우아하게’, ‘치얼업’, ‘티티’, ‘필 스페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트와이스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지효는 시원한 보컬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솔로 앨범 ‘존’을 발매하기도 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효연의 레벨업’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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