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가 조정석을 응원했다.
윤아는 23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진짜 역시 정우.. 아니 정미… 아니 정석오빠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아는 배우 조정석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정석의 새 영화 ‘파일럿’ 응원에 나선 윤아는 “오랜만에 용남&의주”라고 덧붙이며 영화 ‘엑시트’에서 호흡을 맞춘 조정석과의 의리를 자랑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나란히 붙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의리 장난 아니다. 너무 잘 어울려요. 아직까지 친하다니 신기하다. 두 사람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9년 개봉한 재난 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는 기존 재난 영화와 차별화된 유쾌한 분위기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관객수 942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영화 ‘파일럿’으로 돌아온 조정석은 여장을 한 예고편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여장을 해왔던 그는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 신승호는 “현장에 갈 때마다 하루하루 설레고, 오늘은 그녀가 어떤 분장을 했을까 싶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조정석의 아내 거미 또한 만족을 했다고 전해지며 기대를 더했다.
한편 1990년생인 윤아는 올해 만 34세이며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윤아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공조’, ‘엑시트’ 드라마 ‘너는 내 운명’, ‘킹더랜드’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