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댄서 팝핀현준이 가짜뉴스 고소를 위해 법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24일 채널 ‘현진영’에는 ‘팝핀현준과 토크하다 욱하고 뉴진스 커버하다 욕하는 현진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현진영은 팝핀현준을 향해 “요즘 네 소문이 그렇게 안 좋다. 언제 (박애리와) 이혼한거냐”라며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완전 황당하다. 아까 박애리 만나지 않았냐. 이혼했으면 같이 살 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팝핀현준과 관련된) 괴소문의 영상들이 돌아다니더라. 나도 처음에는 깜짝 놀랐는데 자꾸 보다 보니까 ‘진짜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걱정스러워했다.
가짜뉴스에 대한 법적조치를 강행했다고 밝힌 팝핀현준은 “(사이버렉카들을) 다 고소했다. 얼마나 황당하나면 ‘박애리가 아들을 못 낳아서 소박을 맞았다’, ‘이혼을 했다’, ‘댄스학원 제자랑 불륜이 났다’ 등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더라”라며 분노했다. 이뿐만 아니라 딸이 사망했다는 심각한 내용의 가짜뉴스까지 있었다고 덧붙이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팝핀현준은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로 법무팀을 구성했다. 오늘 아침에도 경찰서가서 진술을 하고 왔다. 변호사들도 꼭 잡을테니 걱정 말라고 했다. 어짜피 결과는 하나다. 그 사람은 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팝핀현준은 근거없는 가짜뉴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팝핀현준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현재 민사·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가짜뉴스 유포자에게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내 박애리 역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유포하는 영상들과 댓글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만은 없다고 생각했다”며 “내 남편, 내 가족을 힘들게 하는 나쁜 사람들. 꼭 잡아주겠다. 사람 잘못 건드렸다”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팝핀현준은 지난 2011년 국안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현진영’,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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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오타 국악인 박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