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서유리는 “휴. 이사 일단 완료. 이제 무한 정리와 소파 가죽 갈이 등 할 일이 많아요”라며 집 내부가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유리의 럭셔리한 새 보금자리가 담겨있으며, 베이지와 우드톤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선보였으며, 높은 층고와 통창, 화려한 샹들리에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앞서 지난 5월 서유리는 “이사 갈 내 새집에 다녀왔다. 얼른 이사 가고 싶다. 혼자 사는 건 외로울 거 같긴 하지만”이라며 이사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용산에 위치한 아파트를 처분한 뒤 경기도 용인에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입사해 2010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서유리는 ‘SNL 코리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이혼에 대한 설전을 이어 나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 5월 서유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저를 비유하자면 엔진이 고장 난 배”라며 “탄탄하게 잘 만들어왔던 내 인생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토로한 바 있다.
이후 서유리는 지난 2일 “썸남이 뷔 아주 조금 닮았다”라는 글을 올려 새 사랑을 찾는가 싶었으나, 얼마 뒤 “아니 뷔 씨 사진을 이렇게 막, 썸붕(썸이 끝나다)났어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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