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미국의 모델이자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W Magazine(더블유 매거진)’ 공식 계정에는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헤일리 비버는 만삭의 배를 드러내는 자세를 취하면서도 특유의 분위기를 뽐냈다. 헤일리 비버는 검은색 속옷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하고, 큰 니트나 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더블유 매거진은 사진과 함께 헤일리 비버의 인터뷰를 일부 인용하기도 했다.
헤일리 비버는 “인터넷은 임신한 여성에게 무서운 장소다 충격적인 출생 이야기, 경험 등 많은 이야기를 보게 되고, 그것이 무척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저는 제 자신을 겁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초기에는 저는 매우 감정적이었다 예를 들어 ‘나는 이 사람을 정말 사랑해 어떻게 누군가에게 이렇게 빠질 수 있지?’ (생각했다)”라며 “저는 요즘 저스틴 비버와 저 두 사람에게 몰두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또 입덧을 겪었던 헤일리 비버는 “(입덧이) 하루종일 지속되는 왜 이름이 morning sickness(입덧의 영명)인지 모르겠다”며 “아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피자를 먹고 싶다고 하면 피자를 먹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헤일리는 “첫날부터 사람들은 저희 관계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게 만들었다”며 “‘두 사람이 헤어지려나봐’, ‘서로 싫어한다’, ‘이혼할 거다’ (고 말했다) 마치 사람들은 저희가 행복하다는 것을 믿고 싶지 않아 보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는 점점 덜 상처받는 것처럼 행동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헤일리 비버는 2018년 가수 저스틴 비버와 결혼 후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밝혔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W Magazine(더블유 매거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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