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중국계 캐나다인 크리스 우의 현재가 화제다.
각종 성범죄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크리스 우는 최근 모친에 의해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크리스의 모친은 크리스의 차량으로 알려진 Brabus G800을 현금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스 모친은 이 고급 독일 차를 600만 위안(한화 11억 3,994만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크리스의 범죄 행각으로 인해 ‘크리스’라는 이름은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금지된 상태다.
이에 Brabus G800은 ‘팬’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왔으며, ‘팬’은 그의 중국 이름인 우이판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것은 ‘팬’의 차다. 그렇다. 바로 그 사람이다”라는 설명으로 크리스의 차량임을 암시했다.
또한 해당 자동차 대리점은 해당 Brabus G800이 실제로 크리스 모친이 판매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크리스 Brabus G800은 오렌지색인데?”라고 의문을 품기도 했으나, 판매자 측은 “밴쿠버에서 크리스가 그 차를 운전하긴 했지만, 다른 사람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차량의 판매는 큰 화제가 됐고, 많은 사람들이 Brabus G800의 현재 가격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국내에서 엑소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는 2014년 탈퇴하고 중국으로 넘어가 우이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크리스는 2020년 술에 취한 여성 3명을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했고, 앞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단체로 음란 행동을 한 혐의도 받았다.
2021년부터 구속돼 수사, 재판을 받던 크리스는 지난해 강간죄와 집단음란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