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그룹 슈가 출신 가수 겸 배우 아유미가 엄마와 똑 닮은 딸을 공개해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24일 아유미는 “바쁜 육아 라이프 중인 우리 부부를 힐링 시켜주는 너무 예쁜 어제 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하늘에 뜬 무지개와 함께 신생아 딸을 품에 안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딸이 귀엽게 하품하는 모습도 영상으로 남긴 아유미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하루하루 크는 게 눈에 보이는 우리 딸”이라는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아유미의 딸은 벌써 엄마를 쏙 빼닮아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이에 팬들은 “아기가 너무 귀엽다”, “하루하루 금방 쑥쑥 자랄 나이다”, “치유된다” 등 귀엽다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로 처음 데뷔했다.
대한민국 국적의 재일교포 2세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유미는 일본어 발음이 섞인 한국어로 많은 사랑을 받아 슈가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06년 슈가가 공식적으로 해체한 이후 2007년 SM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후 SM과 제휴 관계였던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에서만 활동을 이어가던 아유미는 2015년 JTBC 예능 ‘마녀사냥’을 시작으로 한국 활동을 다시 이어갔다.
아유미는 2022년 2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아유미는 6월 10일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해 “드디어 우리 예쁜 공주님과 만났다”며 기쁨을 전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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