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실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 출신 가수 이승훈이 아이돌의 제일 중요한 덕목은 ‘외모’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23일 온라인 채널 ‘채널 조세호’에는 웹 예능 ‘야간아이돌’의 첫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위너 이승훈과 김진우가 출연했다.
방송인 조세호와 이승훈, 김진우는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호는 김진우에게 “언제 너 스스로가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했냐”고 질문했고 김진우는 “저는 솔직히 ‘자연 미남’이라는 사실이 되게 뿌듯하다”라고 대답해 멤버 이승훈의 질투를 샀다. 하지만 조세호는 “오히려 솔직해서 좋다”고 반응했다.
이승훈은 “솔직히 말하면 아이돌로서 제일 중요한 덕목은 외모다. 노래고 춤이고 어떠한 끼? 결국에는 외모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그는 이어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외모에서 주는 그 힘이 매력, 호감을 느끼게 하는 그게 크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도 동의하며 “처음에 사실 무대에서는 보여지는 거니까”라고 말하자 김진우와 이승훈 모두 “맞아 맞아 맞아”라며 공감했다.
한편, 이승훈은 7월 15일 데뷔 10년만에 솔로 앨범 ‘마이 타입'(MY TYPE)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딱 내 스타일이야’를 포함한 대부분의 곡을 직접 프로듀싱부터 기획, 편집, 섭외, 스타일링, 안무까지 전반적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김진우는 ENA 예능 프로그램 ‘필드마블’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필드마블’은 필드 위에서 펼쳐지는 골프 보드게임 예능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채널 조세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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