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배우 정웅인의 막내딸 다윤이의 폭풍 성장 근황이 공개됐다.
23일 배우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다윤이는 셀프 사진관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윤이는 긴 머리 스타일로 청순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윤이는 여전히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면서도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앞서 정웅인은 지난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세 딸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정웅인은 “첫째가 벌써 고등학생”이라며 폭풍 성장한 딸들을 언급했다.
이어 공개된 세 자매의 근황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다 예쁘게 컸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정웅인은 1971년생으로 53세이며 1996년 SBS 드라마 ‘천일야화’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국희’, ‘홍국영’, ‘오작교 형제들’, ‘나쁜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을 보였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 속 다양한 악역을 맡아온 그는 ‘악역 전문 배우’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정웅인은 코믹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정웅인은 지난 2006년 띠동갑 연하 이지인 씨와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세윤, 둘째 딸 소윤, 셋째 딸 다윤을 세 딸을 두고 있다.
정웅인과 세 딸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막내딸 다윤이는 깜찍한 말투와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당시 함께 출연했던 가수 윤민수 조차 다윤이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MBC ‘일밤-아빠!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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