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방송인 강남이 ‘몰래 먹기’ 콘텐츠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공개되는 STUDIO X+U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 7회에는 강남이 출연한다. 이날 강남은 구독자 80만 명을 돌파한 자신의 채널 속 ‘몰래 밥 먹기’를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로 뽑았다.
몰래 먹기 콘텐츠와 관련해 강남은 “평소에 몰래 먹다 보니 나온 콘텐츠다. 제 몸무게가 90kg 가까이 되고 지방간도 있어서 아내가 먹지 말라고 하는데, 너무 먹고 싶어서 새벽에 몰래 먹었다가 아내가 진짜 화가 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이건 찍어야겠다’ 했는데 대박이 났다”라며 대작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전하면서도 “나는 목숨 걸고 촬영을 하고 있다. 얼마나 무서운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몰래 먹기’는 강남의 채널 속 인기 있는 콘텐츠로 대부분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잘 나온 조회수는 200만이 넘는다.
영상 속 강남은 광고인 척 먹방을 하거나 게스트와 함께 음식을 먹는 등 아내 이상화에게 혼나지 않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끌어냈다.
한편 강남은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이다. 2011년 싱글 ‘Say My Name’로 데뷔한 그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강남은 2019년 10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2021년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을 만든 강남은 약 3년 만에 구독자 80만 명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