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 김사은이 2세 성별을 공개했다.
20일 김사은은 유튜브 채널 ‘샨토끼’를 통해 ‘성별 공개로 남편 기절시킴. 신기한 태몽 썰&태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사은은 “제가 임밍아웃 한 영상에 많이 축하도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주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질문했던 성별, 태명, 태몽에 대해 밝혔다.
태몽에 대해 김사은은 “저로서는 처음 꾸는 꿈이어서 좀 놀랐다. 제가 엄청 울창한 숲길을 걸어가는데, 눈앞에 나이아가라 폭포급 어마어마한 폭포가 있더라. 저 포함해서 4명이 걸어갔는데, 앞에 둘이 폭포 앞에서 다이빙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평소에 고소공포증이 있어 뛰어내릴 수 없는 사람인데, 지인이 할 수 있다는 거다. 이미 뛰어내린 사람은 너무 재밌게 놀고 있더라. 그래서 저도 폭포 밑 연못으로 점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두 번씩 다이빙하면서 놀았다. 그러다 남편이 물 밖에서 저한테 손을 내밀어서 물에서 나와 꿈에서 깼다”라고 덧붙였다.
김사은은 태몽에서 따와 태명은 ‘포포’라고 밝혔다.
이후 김사은은 아이 성별이 2번이나 바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신 7주차에 2개의 성별 검사 키트를 구매해 테스트해 본 결과 ‘아들’로 확인, 그러나 9주차 키트에는 ‘딸’로 확인됐다.
특히 9주차 초음파 검사 결과에서도 확실하지 않아 20주차에 정확한 성별을 알 수 있었다.
김사은은 남편 성민에게 “아들이다”라고 말했으며, 이를 들은 성민은 기절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사은은 지난 2014년 성민과 결혼했다.
최근 김사은은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샨토끼’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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