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자신과 똑 닮은 딸 사진을 공개했다.
랄랄은 지난 21일 “박조땅이 방 뺐어요. 3.7kg”라는 글과 함께 직접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후 “태교의 중요성”이라며 딸과 본인의 부캐 ‘명화 씨’ 분장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인상을 한껏 찌푸리고 있는 랄랄의 부캐 ‘명화 씨’ 사진과 그와 똑같은 표정으로 울고 있는 딸 조땅(태명)의 사진이 콜라주 되어있고, 자막으로 “으쯘.다고. 환.생해.부릈.다냐”(어쩐다고 환생해버렸다냐)라고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이에 “기냥.서로가 받아들여. 그거시 맴이 편해”, “원래가 딸드른 엄마 달마요. 원래가 그래요”, “안달믈. 하등의. 이유가 없.응께롱” 등 ‘명화 씨’의 말투를 따라하며 축하해 줬다.
21일 랄랄의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랄랄은 지난 12일,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고 자연분만을 위해 분만촉진제를 맞으며 노력했다. 그러나 7시간 반의 진통에도 자궁문은 열리지 않았고, 결국 랄랄은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딸을 보자마자 랄랄은 “조땅! 너 왜 안나와서 이제 나오는 거야”라며 “아 진짜 너무 신기하다. 엄청 통통해. 입술도 짱 두꺼워”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랄랄은 22일 아기 사진을 추가로 업로드했다. 곤히 자고 있는 아기의 모습과 함께 “쌍커풀이쟈냐?”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또한 아기의 발 사진을 올리면서 “진짜작아”라는 말을 덧붙여 아기가 신기한 초보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랄랄은 아기와 나란히 누워 자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불을 돌돌 말아 누운 모녀는 자는 모습도 똑 닮아 보는 사람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랄랄은 146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으로, 지난 2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랄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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