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탈주’에 이어 ‘핸섬가이즈’가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이날 오후 기준 누적 관객 수 150만 843명을 동원하며 150만의 벽을 넘었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두 남자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지난달 26일 개봉 후 꾸준한 입소문 끝에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핸섬가이즈’의 손익분기점은 110만 명으로 자연히 손익분기점도 넘겼다.
‘핸섬가이즈’에 앞서 ‘탈주’ 역시 지난 11일 150만 고지를 점령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와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의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선전 중이다.
현 극장가는 애니메이션 세상. 절대강자 ‘인사이드 아웃’의 여전한 활약 속 ‘명탐정 코난’ 극장판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슈퍼배드4’ 등이 줄줄이 막을 올리는 가운데 ‘탈주’와 ‘핸섬가이즈’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탈주’ ‘핸섬가이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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