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그룹 잼, 듀오 코코 출신 가수 윤현숙이 과감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윤현숙은 1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순간순간이 이렇게 행복하기만을~ 흥에 겨워 춤이 절로 나오는 그래서 많이 웃을 수 있는 그런 바람을 가져본 오늘 흥숙이 흥이 터졌어요. 나만 그래?”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현숙은 거리에서 팔을 높이 들고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몸을 흔들며 자유로운 에너지를 뿜어낸 그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윤현숙은 푸른색 모노키니에 팬츠를 매치하며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그는 탄탄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자태를 보여줬는데, 잘록한 허리와 함께 골반 라인을 드러내며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현숙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남다른 패션 감각과 동안 미모까지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벽하다. 같이 춤추고 싶어요. 귀여워요. 50대 맞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현숙은 1971년 12월 27일생으로 현재 만 52세이다. 1993년 혼성 그룹 잼으로 데뷔했으며, 이혜영과 함께 코코라는 그룹을 결성해 2인조 여성 댄스 그룹의 멤버로도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인생’, ‘애정만만세’, 영화 ‘싸움의 기술’, ‘구미호 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아쉽게도 윤현숙은 지난 2021년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출연을 끝으로 현재는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상태다. 현재는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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