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활동에 나선 아이콘 구준회가 공허한 심경을 고백했다.
구준회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난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 나는 원래부터 나약한가. 나는 약해 빠졌나. 나는 매우 공허하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알아 달라는 건 아니지만 공유하고 싶다. 이제까지 나의 기분을 시로 많이 써왔지만 지금 만큼은 그냥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다. 허무하고 공허하다”라며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들 파이팅이다. 다들 그럴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응원을 보냈다.
아이콘의 메인보컬인 구준회는 데뷔 9년 만에 선보인 첫 솔로앨범 ‘멍’으로 활발히 활동 중으로 늦은 밤 올라온 심경글에 팬들은 “스스로를 믿으라” “우리 모두 그런 시간을 겪는다. 삶의 의미를 찾는 건 영원히 현재진행형” “시간이 약이다. 다 지나갈 것”이라며 격려의 글을 남겼다.
한편 최근 구준회는 일본 오사카 팬미팅 ‘JU-NE SPECIAL FAN MEETI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구준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티켓파워를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구준회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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