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김혜윤의 인터뷰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최근 김혜윤은 패션지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 속 김혜윤은 청초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내 사랑스러움까지 더했다.
런던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을 통해 낭만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한 김혜윤과의 인터뷰 내용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김혜윤은 ‘배우’와 관련된 심도깊은 질문에도 막힘없는 답변을 남겼다.
김혜윤은 ‘연기에 대한 고민 해법’에 대한 질문에 “일상의 모든 곳에서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얻는 경우도 있어, 언제나 주변을 관찰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유심히 본다”라고 답했다.
촬영 현장에서의 절망 치유법으로는 “대학 시절 연기 교수님이 ‘못하는 부분을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그래, 난 이 부분이 약하니까 그냥 저지르자, 잘하려는 생각으로 후회 없이 해보자’라고 다짐한다”라는 설명을 전했다.
본인만이 갖고 있는 배우로서의 강점도 막힘없이 전했다.
김혜윤은 “내 강점은 웃음이 많다는 건데 잘 웃다 보니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는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김혜윤은 지난 5월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 속 ‘솔’과 ‘선재’에 관련된 질문도 받았다.
김혜윤은 “드라마는 끝났지만 어딘가에 ‘선재 업고 튀어’ 속 솔과 선재가 살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두 사람의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혜윤은 “투닥거리면서 알콩달콩하게 살 것 같다. 선재는 대범한 성격이라 자신의 직업과 관계없이 솔이에게로 그냥 막 직진하고 마음을 표현할 것 같고, 정작 솔이는 그런 선재의 모습에 부담을 느끼지만 내심 좋아할 거다”라고 전해 보는 팬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 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국내 팬들과 팬 미팅을 갖기도 했다.
26, 28일에는 일본에서도 아시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tvN ‘선재 업고 튀어’,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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