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16일 이솔이는 “밤에 음악 들으며 집에 오는데 문득 참 행복하더라. 15년을 운전하고 지냈는데 새삼스레 느껴지는 기분이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30대 중반.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것만 같은데, 아주 가까운 일상에도 새로움이 있고, 아직도 내가 모르는 내 모습이 있더라”라며 “이 기분이 일상에 꽤 활력을 주는 것 같아 당분간 이런 낯선 경험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때론 가지 않던 길로 가보고, 하지 않던 것도 해보는, 2024년 중반쯤을 보내고 있습니다. 7월 중반이 지나가요. 여러분의 올해는 어떠시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간 정산해 보고, 우리 남은 한 해도 같이 잘 보내보자. 이 글이 누군가에게도 활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오프숄더 블랙 원피스와 함께 명품 가방과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환한 미소로 미소 짓고 있는 이솔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당시 이솔이는 연예인급 미모로 화제가 됐다. 결혼 전 제약회사에 다니던 이솔이는 퇴사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현재 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남편과 데이트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16일 류이서는 “팝업에 다녀왔다.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청량한 색들의 옷들이 가득하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이서는 전진과 함께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결혼 5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여전히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승무원 출신인 류이서는 지난 2020년 전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류이서는 “오빠를 옆에서 챙겨주고 다른 일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항공사를 퇴사한 바 있다.
현재 류이서는 소속사 더제이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출신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최근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4일 박지연은 “투덜투덜 걸었던.. 어느 날의 영상이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걷는 게 행복인지 몰랐어요…”라며 과거 인공관절 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11년 전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이 인공관절이다”라며 “저녁 약속 중 그냥 아빠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연은 “촬영가야 하는데 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며 감동받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 다짐하며 왔는데 다리의 아픔이 덜 해질수록 또 나 자신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 그날의 옆에 있던 사람들의 기분과 그들의 시선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라며 우울함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쉽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오늘 푹 자고 내일부터는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서 남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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