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귀여운 외모와 작은 두상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실제보다 키가 작아 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최근 SBS 예능 ‘런닝맨’에서 배우 강훈과 러브라인을 만들며 화제가 됐던 지예은은 사실 큰 키를 가지고 있다. 해맑은 표정과 귀여운 목소리로 유명한 그는 171cm로 런닝맨 남성 멤버인 지석진, 김종국, 유재석 옆에 있어도 키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보인다.
특히 ‘SNL코리아’ 속 여성 크루인 정이랑, 김아영, 윤가이 등과 나란히 있는 모습에서 키를 실감할 수 있다.
베이비 페이스로 잘 알려진 김다미 역시 실제 키보다 작아 보이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어려 보이는 이미지와는 반대로 그는 170cm라는 의외의 큰 키를 가지고 있다.
또한 김다미는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배우 최우식,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배우 박서준 등 장신의 남자 배우들과 함께 작품에 참여하며 바람직한 키 차이를 보여준 바 있다.
키 183cm인 모델 출신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한효주의 키는 172cm이다. 작은 얼굴과 긴 팔과 다리로 비율이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까지 클 줄은 몰랐다는 반응들이 대다수이다.
또한 가수 김재중은 한효주의 첫인상에 대해 “키가 커서 깜짝 놀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한효주는 “맞다. 사람들이 내 키를 보고 놀란다”며 인정했다.
청순한 외모를 가진 배우 신혜선은 171.8cm의 키를 자랑한다.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신혜선은 “옛날에 방송에 173㎝으로 나갔다. 너무 크게 나갔다”라며 “얼마 전에 건강검진했는데 171.8㎝ 나오더라.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다. 172㎝가 안 된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신혜선은 “키 작은 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며 “내가 책장 위에 있는 책을 꺼내려고 하는데 내가 안 닿아서 남자가 와서 꺼내주는 장면을 찍는데 다리를 벌리고 안 닿는 척하고 찍었다”라며 큰 키로 인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자신의 큰 키를 자랑한 스타도 있는데, 그룹 여자친구 출신 소원은 172.8cm로 그룹 내 장신 멤버이다. 그는 과거 한 라디오에 출연해 “여자친구 멤버 중 비율 1등”이라며 자랑했다.
그 뿐만 아니라 배우 김사랑, 이나영, 정호연 등 여러 스타들이 170cm가 넘는 쭉 뻗은 다리를 자랑하고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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