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26세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six) 등 외신에 따르면 디카프리오가 지난 주말 모델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저녁 식사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됐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디카프리오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해 캐주얼한 룩을 선보였으며, 여자친구 세레티는 얼굴을 가리지 않고 디카프리오와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26일 비토리아 세레티는 26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간 여자친구가 25세가 넘어가면 헤어짐을 반복한 디카프리오이기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이번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디카프리오가 ’25세 법칙’을 스스로 깬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 1991년 영화 ‘크리터스 3’로 데뷔했다.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6년간 20대 모델과 교제했으며, 지난해 8월 2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비토리아 세리티와 교제했다.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 세레티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연인 사이인 것으로 여겨졌다.
다카프리오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 ‘BC 프로젝트'(가제)에 출연한다.
‘BC 프로젝트’는 도마스 핀촌의 소설 ‘빈랜드’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영화로 배우 테야나 테일러와 숀 펜, 레지나 홀 등이 출연한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영화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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